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용 리뷰] 스마트 전구, 이라이트 스마트 LED 전구 리뷰 구입 날짜&이유 나는 집 분위기는 조명이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상 가구나 기타 인테리어 소품들은 집의 전체적인 톤이나 핵심적인 가치를 가져가지만, 집이 가진 고유의 컨셉과 분위기는 조명이, 집에 대한 기억과 애정은 향으로 완성된다고 믿는다. 이런 생각을 가진 덕분에 내 마음대로 조명의 색깔과 세기를 정할 수 있는 스마트 전구에 관심이 생긴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내가 원하는 가구와 소품을 구매한 뒤에 가장 먼저 구매한 것이 스마트 전구다. 애초에 형광등의 강한 빛보다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을 좋아하기에 이케아 장스탠드의 주광빛에 의지해 삶을 살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코 집이 반지하인데다가 낮에도 태양빛이 많이 안 들어와서가 아니다. 절대. 진짜 아니다) 다행.. 더보기 [사용 리뷰] 무선 선풍기, 샤오미 17PIN 무선 선풍기 구입날짜&이유 일단 우리집은 에어컨이 없다. 내가 더위를 안 타는 편이기 때문에 안 산 것도 있고, 사실 시기적으로 에어컨을 사자니 중고와 새제품 모두 가격이 오를 대로 오른터라 시기를 놓쳐버린 탓도 있다. 때문에 점점 더워지고 습해지는 계절의 변화에 발맞춰 급하게 선풍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무선선풍기를 사용하려 했던 것은 아니다. 그저 여름나기 용으로 싼 유선선풍기를 구입하려 했는데, 어차피 이번 년도 여름을 에어컨이 없이 보낸다면, 전세 특성 상 내년 여름만 지나면 에어컨이 있는 집으로 이사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기에 이왕이면 에어컨에 투자할 돈이라고 생각하고 살짝은 가격대 있는 선풍기를 구입하는 게 어떨까란 생각이 들게 되었고 7만원을 최상한선으로 기준을 잡고 선풍기를 알아본 뒤에 구입하.. 더보기 [사용 리뷰] 자취용 정수기, 퓨리얼 PPA-100 사용기 구입 날짜&이유 최근에 이사한 뒤로 부쩍 관심이 많아진 게 '환경'이었다. 아무래도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환경 오염 관련 다큐멘터를 봤던 게 내심 큰 충격을 준 듯 하다. 아무튼 이전까지는 500ml PET 생수를 40개씩 시킨 뒤 마시고 있는 내 모습이, 지구 반대편, 혹은 바로 내 옆에 있는 환경을 죽이는 행위라는 생각에 황급히 직수형 정수기를 알아본 뒤에 구입하게 되었다. 사용한지는 대략 한 달 정도 된 것 같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당근 마켓에서 구입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판매자에 따르면 구입한 지는 3년 정도 된 제품이다 (다행히 필터는 새 제품이기에 내부적으로 문제는 없다.... 고 자위하고 있다). 어차피 자취하면서 라면을 먹는 경우가 많지는 않기도 하고, 기존에 커.. 더보기 [사용 리뷰] Britz 블루투스 스피커, BA-C1 리뷰 구입 날짜&이유 BA-C1의 경우 2021년 7월을 기준으로 3년 째 쓰고 있는 스피커다. 본격적으로 '집'이라 부를 수 있는 곳을 이사한 후에 처음으로 감성값이라며 구입했던 걸로 기억한다. 3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음악을 만들고 좋아하던 때였기에 사실 음질에 대한 예민도가 꽤나 높았는데, 처음으로 음질과 상관없이 '이뻐서' 샀던 스피커다. 지금 이사한 집의 감성과 살짝 결이 달라져 버렸지만 3년 전에 내가 원한 집의 모습과 가장 닮아있다. (덕분에 가끔씩 스피커를 보며 예전 집을 떠올리기도 한다.) 내가 BA-C1을 구입했던 이유는 단순하다. '디자인과 성능이 모두 준수했기 때문'이다. 이것 말고 다른 이유는.... 사실 없다고 보면 된다. 외형 및 디자인 일단 디자인은 보다시피 우드 감성이 있으면서도.. 더보기 [사용 리뷰] 일리 Y3.3,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리뷰 구입 날짜&이유 지난 5월 초 즈음에 전세집으로 이사하고 가장 오랫동안 고민했던 게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커피값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는 당연히 아니고 단순히 '감성'이 95% 였다. 아무래도 이쁜 가구도 중요하지만 가구에 맞는 색감이나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편의기기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네스프레소라던가, 여러 브랜드를 찾아봤지만 가격대, 디자인, 성능, 맛을 평균적으로 모두 가져가는 제품이 일리 Y3.3이었기 때문에 5월 말 즈음 생일을 맞아 선물 받게 되었다. 외형 및 디자인 일단 우리집의 전체적인 톤이 우드 및 베이지에 가깝기 때문에 화이트 색상으로 선택했다. 커피 머신의 경우 포인트 가구라기 보다는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제품이라 생각해 (더불어 맘에 드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